【헬스코리아뉴스】육류와 유제품을 과다섭취하면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옥스포드대학 앤드류 로담박사는 7일 'journal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보고한 자료에서 9000명의 남성이 포함된 12건의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박사는 육류와 유제품을 과다섭취하면 세포성장을 촉진하는 Growth Factor-1 (IGF-1)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박사는 높은 수치의 IGF-1을 가진 남자는 저수치의 IGF-1을 가진 남자들보다 전립선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40% 더 높다고 말했다.
박사는 어느정도 양이 IGF-1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수 없으나 육류와 유제품을 과다섭취하면 수치가 최고 15%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