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비타민B12 수치가 낮으면 뇌기능이 축소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 생성시의 필수요소로 에너지 방출에 관여하며 점막 상피세포 및 신경계를 유지시켜 준다.
8일 발행된 '신경학'에 따르면 영국 옥스포드 대학 안나 보기아츠글루박사는 61~87세의 107명 실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확실치는 않지만 비타민 B12수치가 낮으면 뇌기능이 축소되거나 퇴화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이런 증상은 인지기능저하와 알츠하이머병등과 연관돼 있다.
연구진은 연구결과 비타민B12수치가 가장 낮았던 사람은 가장 높은 사람에 비해 뇌부피가 6배가량 줄었다고 주장했다. 보다 흥미로운 사실은 비타민B 12가 부족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단지 정상범위내에서 수치가 낮았을 뿐이라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뇌위축증의 다른 위험요인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등이다. 연구진은 비타민B 12섭취를 고기나 생선 우유 등에서 하도록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