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밀란 래버러토리사가 독일 머크사의 제네릭 사업 부문을 인수·합병한다.
CNN머니 등 현지언론들은 14일, 밀란측이 머크사의 제네릭 사업 부문을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인수금액은 현금 49억유로, 우리돈 66억달러로 알려졌다.
매각은 관계당국의 승인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머크의 제네릭 사업 부문은 지난해 18억유로의 매출을 올려 세계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이스라엘의 테바 파머소티컬, 2위는 스위스의 노바티스, 3위는 미국의 바르사로, 양사가 합병할 경우, 성장모멘텀이 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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