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웅바이오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의약품 원료 전시회’(CPhl China)에 참가했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중국 국제의약품원료전시회에 독립부스로 참가해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에서의 원료의약품 판로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의약품원료전시회에서 고품질 UDCA를 홍보하고 중국 내 신규고객을 확보함으로써 2018년에는 중국시장 내 3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중국지사장 박영호 이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대웅제약의 고품질 제품들을 해외 제약사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국과의 네트워크 확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수출 활로 개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현지 생산기지 구축을 통한 가격경쟁력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중국 선양의 제약사 바이펑을 인수했다”며 “오는 2017년 말까지 신공장을 완공해 2018년부터는 내용액제 완제품 등을 직접 생산·수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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