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책 읽어준 아이 지적능력 향샹”
“어릴 때 책 읽어준 아이 지적능력 향샹”
미 소아과학회, 6만여 회원 의사에 당부 … “부모에게 권고해달라”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6.25 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생아때부터 소리 내 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지적능력이 좋아진다”는 권고안이 미국 소아과학회에서 나왔다. 

미 소아과학회는 최근 6만2000명에 달하는 소속 의사들에게 부모와 어린이가 병원을 찾을 때마다 빼놓지 말고 '소리를 내 책을 읽어주라'고 권고하라고 요청했다. 

소아과학회가 이런 권고안을 내놓은 것은 출생 후 3년 내에 뇌 발달의 중요한 부분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어휘 구사 능력은 물론 대화 능력까지 좋아진다는 점도 반영됐다.

권고안 작성에 참여한 파멜라 하이 박사는 “이번 권고안은 신생아 단계 때부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는 것을 가족의 필수 활동으로 삼으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만 2세가 되기 전까지는 TV, 컴퓨터 등을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등의 권고안을 내놓은 바 있으나, 조기 읽기 교육의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미지 출처=포토애플/메디포토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