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진행된 ‘박카스 29초 영화제’ 일반부 부문에서 상을 받은 작품인 ‘학부형’편(대상), ‘남자친구’편(최우수상), ‘불효자’편(우수상) 총 3편을 박카스 TV광고로 방영한다.
학부형편은 아들이 중·고·대학교로 진학할수록 넉넉하던 집안살림이 기울어가는 내용으로 자녀를 위해 희생하는 학부모의 현실을 다루고, 남자친구편은 화장실 앞에서 여자친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남자친구의 초조한 모습을 표현했다. 불효자편은 퀵서비스를 하는 아버지와 우연히 만난 딸이 누추하고 땀에 절은 아버지의 모습을 외면하지만 아버지는 딸의 사무실 책상 위에 편지와 함께 박카스를 놓아두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한편, 박카스 29초 영화제는 영화를 좋아하고 자신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작년 행사에서는 총 156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일반부와 청소년부 2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각 1명), 최우수상(각 2명), 우수상(각 2명), 특별상(전체 2명)을 총 12명에게 시상했다.
동아제약은 올해에도 오는 7월 1일부터 27일까지 ‘박카스 29초영화제’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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