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국민보건향상에 팔을 걷어 붙였다. 올해부터 평일에만 실시하던 건강검진을 일요일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는 것.
일요일 건강검진은 평일에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한 것으로 전국 지부별로 매월 1회씩 특정일을 정해 실시한다.
이를테면 건협 부산센터를 비롯, 서울 서부지부, 경북지부, 충남지부는 매월 세번째 일요일에 건진을 진행한다. 이번달 일요일 건진일은 오는 20일이다. 나머지 지역 지부들도 매월 1차례 정기적 건강검진에 동참하고 있다.

건협의 휴일 건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비용측면에서 부담이 적은 것들이다. 공단 검진 외에 종합검진을 원할 경우에도 가능하다.
부산센터의 일요검진은 각종 예방접종, 종합검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생애전환기-일반건강진단-5대암검진 등의 검진을 평일과 같이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필수다.
건협 부산센터 관계자는 “건강관리협회는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만큼,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주었으면 한다”며 “직원들 역시 일요검진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검진 및 예약문의 : (051)557-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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