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나 직장생활, 여가시간 동안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않은 사람보다 하루 최고 약 864kcal (남자 성인 70kg 기준)를 더 소비하게 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습관에 따른 에너지 소비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고 간단한 신체활동만 하더라도 하루에 약 348kcal를 소비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1개월에 약 0.9kg, 6개월에 약 5.3kg의 지방을 소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체활동 실천과 더불어 추가적인 운동을 실천하면, 주 3회 기준으로 하루 한 끼 정도의 열량이 소비되고, 장기적으로 1개월에 약 2kg, 6개월에 약 12kg의 지방소비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비만한 성인의 경우 신체활동으로 장기적인 체중감량을 도모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운동을 실천할 경우 정상체중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