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토마토 몸짱에 좋다”
“푸른 토마토 몸짱에 좋다”
美 연구팀 “근육강화 성분 함유 … 부상 · 노화에도 효과”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4.14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몸짱을 원하는 사람이나 보디빌더는 보충제 대신,  설익은  초록색의 토마토를 먹어야할 것 같다.  녹색 토마토에 들어있는 ‘토마티딘(tomatidine)’이라는 성분이 근육성장은 촉진하고 근육약화는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의과대학 크리스토퍼 애덤스 박사(내과전문의)는 ‘생물화학 저널’(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상기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연구팀은 건강한 생쥐에 ‘토마티딘’을 투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근육이 커지고 강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아니라, 체중은 증가하지 않고 운동시간는 이전보다 더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성분은 근육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것 외에도 질환이나 부상, 노화로부터 근육소모를 막아준다는 것이 애덤스 박사의 설명이다. 

다만,  설익은 녹색 토마토는 적당량을 먹는 것이 안전하다고 애덤스 박사는 조언했다. 동물실험에 사용한 토마토의 양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앞서 ‘토마티딘’이 시험관에서 배양된 인간근육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한편, 토마토는 전립선암 등 전립선질환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남성건강의 상징으로 불리우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