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피자 크러스트, 스낵 등 미국에서 파는 약 500가지 종류의 음식에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언론은 주말, 미국의 시민환경단체 '환경활동그룹'(EWG)이 지난달 27일 공개한 화학물질 '아조디카본아미드'(ADA)를 사용한 500종의 식품과 제조회사 명단을 입수 보도했다.
이 명단에는 유명 식품회사인 '필스버리', 냉동 제빵업체 '세라리' 등 130개 제빵·제과 회사가 들어있다.
ADA는 밀가루를 표백하고 반죽을 더 밀도있게 해주는 데 사용하는 첨가제로, 신발 밑창, 요가 매트 등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도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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