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베크만연구소 연구진은 13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뇌졸중협회 연례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13만35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996~2010년까지 실행된 캘리포니아교사연구 자료로 뇌졸중 발생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들 중 적당한 운동을 3년 정도 하고 있었던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뇌졸중 발생이 20% 적었다.
연구진은 또한 호르몬 요법을 사용하는 폐경 여성은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이 30%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적당한 운동이 증가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여성 호르몬치료를 중지한 이후 발병 위험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적당한 신체 활동을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