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노인은 활발하게 움직이는 여성보다 이른 나이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미국 코넬대학영양학과 연구진은 ‘미국예방의학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9만 3000명 폐경 여성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12년간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하루에 11시간 이상 앉아 보내는 등 비활동적인 경우, 하루에 4시간 이하의 비활동적인 여성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조기사망률이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활동 여성들은 또한 암과 관상동맥심장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13%, 암으로 죽을 가능성이 21% ,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2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그 효과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집안일을 하는 일상의 움직임도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조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