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과 GSK 직원들이 제약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연합밴드를 구성해 눈길을 끈다.
한국얀센과 GSK 직원들로 구성된 연합밴드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용산 소재 독각귀홀에서 자선공연을 연다.
이번 합동 공연은 한국얀센 밴드인 ‘인터렉션’의 멤버 중 한명이 GSK로 이직, 새로운 밴드를 구성하면서 추진됐다. 양사의 밴드는 다국적 제약사 최초로 합동 자선공연을 하기로 뜻을 모아,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 티켓은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임직원 및 GSK 임직원에 판매되며, 수익금 전부를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할 계획이다.
연합밴드는 현재 홍대 부근에서 함께 연습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연습장 대여비, 식사비, 공연장 대관료 등 연습 전반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올해로 구성 10년째인 ‘인터렉션’은 매년 자선공연을 해왔는데, 이번에 이례적으로 GSK와 합동 공연을 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무료티켓이 아니라 양사 임직원들이 구매하는 방식으로 공연에 동참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