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일본 수산물 검사 강화 감천항검사소 신설
식약처, 일본 수산물 검사 강화 감천항검사소 신설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10.3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사체계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임시로 운영하던 부산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오는 11월초 정규직제로 신설한다.

정규직제 신설은 최근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확산돼 국내 수산물 소비까지 위축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식약처, 안행부, 법제처 등 관계부처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는 2013년 9월 기준으로 국내 수입 수산물 전체의 43.9%(27만1006톤)와 일본산 수산물의 47.8%(8,485톤)를 처리하고 있다.

현재 수입식품검사소는 서울식약청 1곳, 부산식약청 5곳, 경인 식약청 4곳, 광주식약청 3곳 등 13개 정규 검사소와 임시로 감천항, 인천항, 용인, 천안, 제주 등 5곳을 운영해 총 18개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 정규 직제화로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사체계를 더욱 강화해 일본산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입식품에 대한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수입식품 검사체계와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