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염모제 강소기업 재확인
동성제약, 염모제 강소기업 재확인
대만 메이우파사와 ODM 계약 체결…3가지 특허 적용 중성염모제 연간 50만불 수출 예상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10.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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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대만의 메이우파사와 연간 50만불 규모의 염모제 ODM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만 신규 허가를 취득하고 ‘메이우파 BIO 5 컬러크림’ 3가지 컬러를 대만에 수출한다.

‘메이우파 BIO 5 컬러크림’은 한국과 중국에서 ‘세븐에이트 마일드’, ‘오마샤리프 마일드 컬러 크림’으로 판매되고 있는 중성염모제다. ‘중성 모발 염색제 조성물, 두피 보호용 염모제 조성물, 염료 침투 증강제를 포함하는 모발 염색제 조성물’등 3가지 특허기술이 적용돼 모발손상이 많은 기존의 강한 알카리성 염모제와는 달리 모발과 두피 손상이 적다.

현재 대만에는 중국산 염모제의 발암물질 논란으로 화학 합성염모제 제품의 부작용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부작용이 적은 염모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령화 사회에 진입해 좀 더 젊게 살고자 하는 노령층의 트렌드가 반영돼 새치머리 염모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메이우파사는 대만 가권증시에 상장돼 있는 중견기업으로 대만 내 염모제 부문 매출 1위, 시장 점유율 50%가 넘는다. 염모제 외에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과 대만을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에 염모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동성제약은 국내 최대의 염모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염모제 제품이 시판되고 있어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 국가의 생활수준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외모와 미용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염모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밝다”고 전했다.

▲ 동성제약 ‘메이우파 BIO 5 컬러크림’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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