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11일, 가짜 약을 판매한 약사들을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서울중앙지검, 남부지검, 북부지검, 동부지검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탄원서에는 시민 115명의 서명이 담겨있으며,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의해서 가짜 약을 판매한 것으로 적발된 4개 약국과 그 외 약사법을 위반한 8개 약국이 처발 대상이라고 전의총은 설명했다.
전의총은 탄원서에서 “우리나라는 의약분업 제도상 가짜 약 유통을 적발하기 어렵다”며 “이번에 가짜약을 팔다가 검거된 약국 사범들을 엄벌에 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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