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0일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2013년도 KDRA-OTSUKA CMC ACADEMY’를 연구·개발·생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2009년 9월 9일 보건복지부와 일본 오츠카제약의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연구·개발·임상·인허가·분석·공정·생산 분야의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은 의약품 개발 관계자에게 CMC(국제적인 품질체계 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관련 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한 임상 관련 최신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데이터베이스 개발과 약물역학에 기초한 의약품 개발 전략 및 실 사례, 일본에서의 세계 첫 iPS 세포 임상연구 승인 등을 통한 의약품 개발의 최근 동향과 우리나라 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한 의약품 품질 심사기준 국제조화 등이 그것이다.
신약조합은 이날 오츠카제약에 한국과 일본간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국내 제약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려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츠카제약은 한국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기업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