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올해 사단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16일~17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2013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조촐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학회는 이 기간 중 사단법인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특별 시상과 사회공헌활동 영상물 상영 및 사진전, 회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UCC 공모 및 화합의 마당 등 각종 기념행사를 갖는다.
UCC 공모 및 축하공연, 화합의 마당은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행사다. UCC 공모는 전국 병원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런 약제부를 만들어 주세요 ▲우리 약제부를 소개합니다 ▲Medication Error 예방 및 환자안전 서비스 ▲병원약사의 하루 ▲병원약사 홍보 ▲기타 병원약사에 관한 모든 것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마감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응모작 중 총 9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수상작은 11월 16일 저녁 화합의마당 모든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상영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편(50만원) 등 총 200만원이다.
병원약사들의 숨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병원약사 회원 중 악기연주, 댄스, 노래, 마술 등 수준급 실력을 갖춘 회원을 발굴해 화합의 마당에서 축하공연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새로 시도하는 행사로, 이번 기회에 병원약사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과 숨은 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연 총무이사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UCC 공모 우수작 상영과 병원약사들의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축하공연 등으로 유쾌한 무대가 기대된다”며 “회원 전체가 소통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의미의 ‘화합의 마당’이 될 것”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약사직능의 미래창조적 가치 구현’을 주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대한약학회장, 약학대학 교수 등을 초청한 특별강연과 심포지엄, 일반연제 구연 및 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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