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www.lancome.co.kr)은 10월2일 새로운 모델로 할리우드에서 주목하고 있는 여배우 릴리 콜린스(Lily Collins)를 발탁했다.
릴리 콜린스는 미모와 연기력 모두 뛰어나 제2의 오드리 헵번으로 불리고 있는 차세대 스타. 유명 록밴드 제네시스의 보컬인 필 콜린스의 딸로도 유명하다.
영국에서 태어나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성장해 다양한 재능을 키웠으며 영화 배우뿐만 아니라 모델과 저널리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할리우드 '엄친딸'이다.
국내에는 지난 2009년 랑콤 모델인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출연한 영화 ‘백설공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패션 및 뷰티 스타일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이 랑콤 측의 설명이다.
릴리 콜린스는 랑콤 모델로 선정된 것에 대해 “모든 여배우가 바라는 것이 뷰티 브랜드 모델일텐데 특히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랑콤의 모델이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랑콤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랑콤 인터내셔널 사장 프랑수아즈 레만(Françoise Lehman)은 “릴리 콜린스는 모던한 이미지에 넘치는 끼와 위트를 겸비한 아주 매력적인 배우로 랑콤이 추구하는 여성상과 완벽하게 매치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녀와의 작업을 통해 새롭고 젊은 감각을 랑콤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릴리 콜린스는 내년 1월 선보이는 랑콤의 봄 컬렉션 ‘프렌치 발레리나(French Ballerine)’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기존 랑콤 인터네셔널 모델인 케이트 윈슬렛, 줄리아 로버츠 등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랑콤의 국내 모델로는 이나영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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