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미국보건국이 담배를 끊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금연보조제에 대한 새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1975년부터 2007년까지 87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내놓은 7가지 금연보조제들은 FDA도 인정하는 것으로 노르아드레날린 및 도파민 재흡수 억제제인 '부프로피온bupropion SR'이 대표적이다.
이 약물은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함으로써 안락감을 주는 니코틴처럼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토록 하기 때문에 금단현상이 줄어들어 금연에 도움이 된다.
또 화이자에서 '챔픽스라'는 상품명으로 판매 중인 '바레니클린Varenicline'도 추천목록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 약물은 2006년 미국과 유럽에서 금연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나 우울증등 부작용문제가 노출되기도 했다.
그밖에 니코틴껌, 패치, 비강분무제, 흡입제, 목캔디 등이 금연에 도움을 준다고 미보건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