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년 된 까스활명수, 액체소화제 시장 ‘독보적 1위’
116년 된 까스활명수, 액체소화제 시장 ‘독보적 1위’
상반기 매출 173억, 전체 시장 87% 점유 … 2위 까스명수, 3위 속청 순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9.23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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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소화제 시장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헬스코리아뉴스가 마시는 소화제 시장의 2011년~2013년 상반기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013년 매출액은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191억원)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매출액은 2011년(158억원) 대비 21% 늘어난 수준이었다.

제품별로는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가 독보적 1위 자리를 지켰다. 116년간 국내 액체소화제 시장을 지키고 있는 까스활명수는 올해 상반기 173억원(시장 점유율 87%)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64억원)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2012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130억원)보다 26.3% 증가한 바 있다.
 

동화약품은 까스활명수가 젊은 세대에게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감각적인 광고와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가 계속해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광고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액체소화제 시장 2011~2013년 상반기 매출액> (단위: 억원, %)

제약회사명

품목명

 2011년 상반기

 2012년상반기

 2013년상반기

2011년 대비 2012년 증감율

2012년 대비 2013년 증감율

동화약품

까스활명수

130

164

173

26.30%

5.40%

삼성제약

까스명수

12

9

10

-22.10%

7.90%

종근당

속청

6.5

7.3

6.8

11.00%

-6.30%

조선무약

위청수

4.5

3.6

4

-20.60%

11.60%

동아제약

멕시롱

3.7

3.5

2.7

-5.80%

-22.90%

삼성제약

까스명수-F

0.8

3.3

2.4

299.10%

-26.40%

삼성제약

까스명수-GOLD

5

1

0.05

-75.30%

-61.30%

 

합계

158

191

199

21.0%

4.1%

액제소화제 시장 2위는 삼성제약의 까스명수가 차지했다. 까스명수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9억원)대비 7.9% 증가했다. 이 밖에 종근당 ‘속청’(6억8000만원), 조선무약 ‘위청수’(4억원), 동아제약 ‘멕시롱’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줄어든 제품은 종근당 ‘속청’(-6.3%), 동아제약 ‘멕시롱’(-22.9%), 삼성제약 ‘까스명수-F’ ‘까스명수-GOLD’ 등 4개 제품이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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