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종의 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상승한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올해도 약 7% 올랐다. 그러나 1년 이상 지속된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어 체력 보충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제약업종의 상황은 현재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8월 급락한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9월에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단기간 큰 폭의 주가 상승은 힘들지만, 점진적인 상승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2분기 건강보험 재정은 2조4285억원의 수지차를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 추가적인 대규모 약가인하 가능성은 낮다”며 “2분기 실적이 회복 조짐을 보인만큼, 3분기 이후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