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관장들이 바이오 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진영장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 등은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3에 참석해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업 발전을 기원했다.
진영 장관은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로 뭉쳐 인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열쇠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산업이 창조경제의 선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목표가 창조경제 달성과 보건산업 육성인 만큼 이번 바이오코리아를 계기로 바이오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고경화 원장은 “바이오산업은 건강한 삶에 대한 열기와 함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바이오가 중심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2020년 바이오강국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