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처방건수 뚝 떨어져
상반기 처방건수 뚝 떨어져
상위 25개사 중 18곳 감소 … 한미약품 1위, 유한양행 2위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9.09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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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제약사들 상당수의 처방건수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코리아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국내 처방건수 시장 상위 25위권에 랭크된 기업의 올해 1~7월 처방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처방건수는 1억3209만3434건으로, 전년(1억3797만9913건)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전체 25곳 중 18곳의 처방건수가 감소해 기업들의 처방량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계절적인 영향 탓으로 풀이되며, 하반기 처방건수는 전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처방액이 감소한 기업은 유한양행(-6.3%), 삼아제약(-8.8%), 삼일제약(-10.7%), 신풍제약(-10.2%), 코오롱(-4.1%), 동아에스티(-12.4%), 일동제약(-7.6%), 안국약품(-0.9%), 부광약품(-2.7%), 동화약품(-14.3%), 보령제약(-0.3%), CJ제일제당(-2.9%) 등이었다.

▲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반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처방건수가 9.8%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림제약, SK케미칼 등도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건수 1위는 한미약품이 차지했다. 한미약품의 처방건수는 1266만7259건으로 전년(1263만2009건) 대비 0.3% 늘었다. 또 지난해 처방건수 1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였던 유한양행과 100만건 이상의 차이를 벌리기도 했다.

한미약품에 이어 유한양행(1154만9607건), 삼아제약(811만9611건), 대웅제약(799만3290건), 종근당(687만8487건) 등이 5위권 안에 랭크됐다.

<국내 제약사 25곳 2013년 1월~7월 처방건수 현황>(단위: 건, %)

순위

제약사

처방건수

2012년 1월~7월

2013년 1월~7월

증감율

1

한미약품

12,632,009

12,667,259

0.3%

2

유한양행

12,321,436

11,549,607

-6.3%

3

삼아제약

8,906,621

8,119,611

-8.8%

4

대웅제약

7,887,527

7,993,290

1.3%

5

종근당

6,868,000

6,878,487

0.2%

6

대원제약

6,195,659

6,295,730

1.6%

7

삼일제약

6,773,140

6,046,144

-10.7%

8

신풍제약

6,677,863

5,993,891

-10.2%

9

코오롱

5,856,152

5,613,512

-4.1%

10

동아에스티

6,373,312

5,584,544

-12.4%

11

일동제약

5,624,531

5,195,714

-7.6%

12

안국약품

4,786,931

4,742,359

-0.9%

13

부광약품

4,651,004

4,527,202

-2.7%

14

SK케미칼

3,939,450

4,060,051

3.1%

15

동화약품

4,667,776

4,002,370

-14.3%

16

보령

3,964,013

3,952,327

-0.3%

17

CJ제일제당

4,060,088

3,943,947

-2.9%

18

대우제약

4,203,032

3,774,859

-10.2%

19

유나이티드

3,322,679

3,203,356

-3.6%

20

얀센

3,480,582

3,151,640

-9.5%

21

삼진제약

3,238,275

3,116,889

-3.7%

22

화이자

3,166,693

3,052,137

-3.6%

23

한림제약

2,957,548

3,050,709

3.1%

24

베링거인겔하임

2,606,777

2,863,102

9.8%

25

한독약품

2,818,815

2,714,697

-3.7%

 

합계

137,979,913

132,093,434

-4.3%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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