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는 10일 박람회장내 화장품 및 뷰티 산업관에 참가한 업체가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 활동을 벌여 개막 1주일만에 50억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5월8일까지 해외바이어 400명, 국내바이어 900여명 등 1,3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모두 6,794건의 상담활동을 실시한 결과, 39건에 50억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수출계약 내용은 화장품산업관 20건에 30억원, 뷰티산업관 19건에 19억원이다.
화장품산업관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가 한국의 화장품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가지고 있고 구매력이 있는 골드 바이어여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송 박람회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박람회를 넘어 우리나라 화장품 및 뷰티 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드 될 수 있는 산업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2,000여명의 바이어를 순차적으로 초청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 많은 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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