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화장품시장 규모 2428억 달러
세계 화장품시장 규모 2428억 달러
한국 63억달러로 세계 11위 랭크
  • 장은재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5.03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화장품시장 규모는 2,428억 달러(2011년)로 전년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 규모는 63억 달러로 세계시장 1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전체시장 규모의 2.6%를 차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일 발표한 ‘2012년 보건산업 국제경쟁력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계 화장품시장 증가세는 향후에도 지속되어 2012년 2,526억 달러에서 2015년 2,876억 달러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07년 4.7%에 이르던 세계 화장품시장 성장률은 성장속도가 둔화되는 추세였다가 2011년 3.9%로 회복됐다.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 경향과 여성 경제활동 인구의 증가, 남성·유아 등 소비계층의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시장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 화장품 시장 동향을 보면 2011년 세계시장의 지역별 시장규모는 유럽이 전년대비 2.6% 성장한 890억달러로 가장 크며 세계시장의 36.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795억달러로 32.8%, 북미/중남미가 676억달러로 27.8%의비중을 차지했다.

세계화장품시장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67억달러로 타지역에 비해 그 규모는 작으나전년대비 6.5% 증가, 연평균 7.0% 성장으로 미루어 볼 때 향후 전망 또한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건산업진흥원은 밝혔다.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의 성장률이 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2010년보다 0.6%p 증가한 5.3%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년대비 성장률이 대폭 상승한데 반해 북미/중남미의 성장률은 크게 하락했다.

국가별 화장품 시장 동향을 보면 2011년 화장품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미국이 359억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이루고 있으며 전체시장의 14.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일본 328억 달러(13.5%), 중국 183억 달러(7.5%), 브라질 153억 달러(6.3%),독일 140억 달러(5.8%)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 규모는 63억달러로 세계시장 1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전체 시장 규모의 2.6%를 차지했다.

세계 화장품시장의 전년대비 성장률(3.9%)보다 높은 성장률(4.8%)을 보이고 있어, 현재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향후 그 규모는 점차 확대될 전망된다.

전통적 화장품 강국 미국,일본,독일,프랑스 등이 여전히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중국,브라질,인도,러시아 등 BRICs의 성장률이 전세계 평균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어 향후 국가별 판도는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대비 성장률은 인도(11.8%),중국(8.1%),브라질(7.7%),러시아(4.8%) 등의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고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