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하는 여성이 보면 “움찔”
흡연하는 여성이 보면 “움찔”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2배 높아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4.29 0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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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흡연자와 과거 여성 흡연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진은 류마티스 관절염 여성환자 219명(54-89세)이 포함된 3만 4000명의 여성들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상기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최대 25년 동안 흡연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류머티스 관절염 같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벼운 흡연이라 일컫는 하루 1~7개피를 피우는 여성들도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이 2배 높다고 부언했다.

담배를 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질환 발병위험이 감소했다. 15년 전에 담배를 끊은 여성들의 발병위험은 3분의 1로 떨어졌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여전히 훨씬 높았다.

연구진은 그러나 여성들의 흡연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연관성이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 인과관계를 수립하지는 않았다고 부언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관절염 연구&치료’ 최신호에 게재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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