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법 6가지
스트레스 해소법 6가지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4.25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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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제약회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약물도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는 정신신경계와 소화계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을 정도다.  지난 2월 식약처가 발표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제약업계의 제네릭(복제약) 개발 1위는 심혈관계의약품(41%)이었으며, 이어 정신신경계(18%), 소화계(14%) 의약품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정신신경계·소화계 의약품 개발의 양적 팽창은 현대인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스트레스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전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6가지’를 소개한다.

 

1. 애완동물과 함께 일하기

최근 사무실에서 애완동물과 함께 일하는 것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동료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애완동물이 조직에서 지지와 만족을 이끌어내 건강한 조직 형성에 기여한다는 것. 연구에선 회사에 애완동물을 데리고 온 직원은 그렇지 않은 직원(없거나 데리고 오지 않은 직원)보다 스트레스 수치가 낮았다고 밝혔다.

2. 웃기

갑작스런 스트레스에 재밌는 동영상을 보는 것은 어떨까. 웃음은 혈압과 당 수치를 높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농도를 낮추며, 엔돌핀 분비를 유발하고 근육 이완 효과를 보인다.

3. 독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는 단 6분의 독서면 충분하다. 독서는 긴장된 근육을 완화시키고 마음을 진정시켜 스트레스로 빠르게 뛰던 심장 박동을 정상화시킨다. 그밖에 차·커피 마시기, 음악 듣기, 걷기 등도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4. 엄마에게 전화하라

엄마와의 통화가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방과 후 엄마와 통화한 소녀들은 그렇지 않은 소녀들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가 감소했으며, 뇌 신경전달물질로 모유수유를 할 때 발생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 농도는 증가했다. 연구팀은 엄마와 포옹을 한 소녀들의 결과도 전화통화를 한 소녀들의 결과와 같았다고 밝혔다.

5. 초콜릿 먹기

다크 초콜릿은 심장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다. 한 연구팀은 2주 동안 하루에 약 40g의 다크 초콜릿을 섭취한 사람의 코르티솔 농도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초콜릿이 설탕을 포함하고 고칼로리 음식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해야 함을 잊어선 안 된다.

6. 뒷담화하기

사회적 측면에서 뒷담화는 좋지 않다. 그러나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타인의 나쁜 행동을 감시하는 뒷담화가 실제로 스트레스를 낮춘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람들은 나쁜 행동을 한 사람의 정보를 퍼뜨림으로서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그러므로 상사나 직장 동료에게 괴롭힘을 당할 경우 수다를 떠는 것이 정신건강에는 좋다. 단, 부정적인 감정에 연연하지 말고.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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