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국내 대표적인 친환경식품제조사인 풀무원의 미국 현지법인인 '풀무원와일드우드Pulmuone Wildwood'사가 군만두 제품을 리콜중이다.
18일 FDA는 달걀 알레르기나 중증 과민반응 증상 소지자들은 이 같은 달걀이 들어 있는 만두를 먹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풀무원와일드우드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달걀을 사용 1000박스분량의 만두를 제조,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이 제품의 포장에 알부민이 성분으로 게재돼 있으나 알레르기에 관한 문제는 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제까지 부작용으로 인한 환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동사의 냉동만두 'Leek and Oriental Noodle Fried Dumpling' 는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텍사스, 조지아 등의 소매상을 통해 공급,판매되고 있다.
풀무원와일드우드는 전 소매상에 즉각 전화와 이메일등으로 이 사실을 고지하고 제품회수에 들어 갔다.
한편 풀무원 서울본사는 “기존 제품도 완전표시제를 통해 제품 성분이 완전히 공개되어 있으나 알레르기 주의 마크 전면 등록를 통해 안정성을 더욱 높이고자 하자는 의도에서 풀무원와일드우드 스스로 FDA에 달걀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주의 마크를 추가로 등록하기 위한 신청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등록 추진 과정에서 등록 전 포장재로 판매되던 기존 제품들은 자진 회수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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