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혈전제 시장 고전 … ‘플라빅스’ 추락
지난해 항혈전제 시장 고전 … ‘플라빅스’ 추락
전년 대비 10.3% 감소 … 종근당·바이엘만 감소세 면해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1.25 1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항혈전약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헬스코리아뉴스가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항혈전제 시장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4727억원으로 전년(5272억원)대비 10.3% 감소했다.

항혈전제 시장 1위 품목인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는 52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플라빅스’는 특허만료와 약가인하의 타격을 받아 전년(727억원)대비 27.9% 감소했다.

‘플라빅스’ 제네릭 의약품들도 처방액이 ‘뚝’ 떨어졌다. 삼진제약 ‘플래리스’는 41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 전년(452억원)대비 8.6%, 동아제약 ‘플라비톨’은 28% 각각 감소했다.

이 밖에 오츠카제약 ‘프레탈’(-20%), 보령제약 ‘아스트릭스’(-2.1%), 동아제약 ‘오팔몬’(-29.2%), 명인제약 ‘디스그렌’(-18.2%) 등도 모두 처방액이 감소했다.

반면, 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0.5%), 종근당 ‘프리그렐’(14.3%) 등은 처방액이 늘었다.

<2012년 항혈전제 원외처방액 현황> (단위: 억원, %)

제약사

품목명

2012년

2011년

증감율

사노피
아벤티스

플라빅스

524

727

-27.9%

삼진제약

플래리스

413

452

-8.6%

동아제약

플라비톨

301

418

-28.0%

오츠카제약

프레탈

264

330

-20.0%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

221

220

0.5%

동아제약

오팔몬

238

336

-29.2%

보령제약

아스트릭스

140

143

-2.1%

종근당

프리그렐

112

98

14.3%

명인제약

디스그렌

108

132

-18.2%

대웅제약

클로아트

111

141

-21.3%

유한양행

안플라그

113

175

-35.4%

sk케미칼

리넥신

70

71

-1.4%

한미약품

아스피린장용

60

62

-3.2%

유유제약

크리드

19

46

-58.7%

합계

 

4727

5272

-10.3%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