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혈전약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헬스코리아뉴스가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항혈전제 시장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4727억원으로 전년(5272억원)대비 10.3% 감소했다.
항혈전제 시장 1위 품목인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는 52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플라빅스’는 특허만료와 약가인하의 타격을 받아 전년(727억원)대비 27.9% 감소했다.
‘플라빅스’ 제네릭 의약품들도 처방액이 ‘뚝’ 떨어졌다. 삼진제약 ‘플래리스’는 41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 전년(452억원)대비 8.6%, 동아제약 ‘플라비톨’은 28% 각각 감소했다.
이 밖에 오츠카제약 ‘프레탈’(-20%), 보령제약 ‘아스트릭스’(-2.1%), 동아제약 ‘오팔몬’(-29.2%), 명인제약 ‘디스그렌’(-18.2%) 등도 모두 처방액이 감소했다.
반면, 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0.5%), 종근당 ‘프리그렐’(14.3%) 등은 처방액이 늘었다.
<2012년 항혈전제 원외처방액 현황> (단위: 억원, %)
제약사 |
품목명 |
2012년 |
2011년 |
증감율 |
사노피 |
플라빅스 |
524 |
727 |
-27.9% |
삼진제약 |
플래리스 |
413 |
452 |
-8.6% |
동아제약 |
플라비톨 |
301 |
418 |
-28.0% |
오츠카제약 |
프레탈 |
264 |
330 |
-20.0% |
바이엘 |
아스피린 |
221 |
220 |
0.5% |
동아제약 |
오팔몬 |
238 |
336 |
-29.2% |
보령제약 |
아스트릭스 |
140 |
143 |
-2.1% |
종근당 |
프리그렐 |
112 |
98 |
14.3% |
명인제약 |
디스그렌 |
108 |
132 |
-18.2% |
대웅제약 |
클로아트 |
111 |
141 |
-21.3% |
유한양행 |
안플라그 |
113 |
175 |
-35.4% |
sk케미칼 |
리넥신 |
70 |
71 |
-1.4% |
한미약품 |
아스피린장용 |
60 |
62 |
-3.2% |
유유제약 |
크리드 |
19 |
46 |
-58.7% |
합계 |
|
4727 |
5272 |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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