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연계인들도 신중하게
성형수술, 연계인들도 신중하게
정작 수술대 위에서 떨고 있는 사실을 아는가
  • 홍종욱 박사
  • admin@hkn24.com
  • 승인 2007.04.14 2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연예인들의 성형고백이 줄을 잇는다. 솔직하고 자신 있는 모습은 보기 좋으나 자칫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가볍게 비춰질 우려가 있다. 그러나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일명 ‘성형고백 연예인’들은 ‘성형’이라는 마법으로 큰 눈과 오똑한 코를 가졌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으나, 정작 수술대 위에서 두려움에 떨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특히, 쌍꺼풀과 같은 눈 성형은 수술 후 성형의혹을 가장 많이 받을 정도로 인상 변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술에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된다. 그래서 일부 연예인들은 데뷔 전에 눈 성형을 미리 받아 본래 제 눈처럼 자연스러워진 후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다.

성형에 있어 연예인이라고 해서 특별한 수술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일반인들과 차이점이라면 쌍꺼풀 모양을 결정함에 있어 앞으로 맡게 될 역할이나 메이크업 스타일이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주로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가수들은 쌍꺼풀 라인을 진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양한 표정을 보여 주는 연기자들은 선명한 쌍꺼풀 라인보다는 심은하나 정려원처럼 작은 라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쌩얼 열풍으로 화장을 하지 않아도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쌍꺼풀을 많이들 요구한다. 이 때에는‘단매듭 매몰법’으로 수술하여 원래부터 있었던 쌍꺼풀로 오해를 받을 만큼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여기서‘단매듭매몰법’은 흉터가 남은 절개법과 잘 풀어지는 매몰법의 장점을 보완한 쌍꺼풀 수술법으로, 회복이 빠르고 수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아 일반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쌍꺼풀 수술만으로는 교정이 힘든 넓은 미간이나 답답한 눈매는 '앞트임'수술로, 눈 아래 불룩한 지방과 다크써클은 ‘눈밑 지방제거술’로 보다 또렷하고 시원한 인상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연예인들의 경우 쌍꺼풀 수술과 함께 교정받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성형의 유혹이 많은 연예인들은 1차 수술에 만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욕심으로 재차 교정을 하거나 다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화장을 하지 않으면 수술한 티가 날 정도의 과한 성형은 오히려 인상과 표정이 어색해져 보는 사람들마저 불편하게 만든다.

연예인들도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수술 전에는 성형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자문을 구한다. 또한 얼굴의 조화나 피부 등 개인의 상태를 충분히 고려한 후 수술방법을 결정한다". 성형수술을 생각하는 모든 이들이 신중해야한다. 

[성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세민성형외과 원장(02-543-2266) www.sm100.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